[EBS]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29강.인재가 흥망을 좌우한다(1).071022
시청일: 20090217(화)
이릉[李陵] 전한[前漢] 때 무장으로 BC 99년 보병 5,000명을 이끌고 흉노족의 대군과 싸워 격파했으나 식량 부족 상태에서 흉노의 원군에게 포위되어 항복하자, '사마천'이 이것을 '중과부적'의 행위라 변론하다 사형 판결을 받음
최치원[崔致遠] 신라말기의 학자이자 문장가로 12세의 어린 나이로 당나라에 유학한 지 7년 만에 과거 급제한 후 879년 '황소'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고변'의 종사관이 되어 기록한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이 명문으로 유명함
說: 요·순·우: '선양'
요[堯] 임금 중국 역사상 이상적인 태평성대로 상징되는 시대를 다스렸다고 전해지는 중국 5제[五帝] 중의 하나. 『사기』 권 1 「오제본기」에 임금의 자질이 부족한 아들 '단주' 대신 '순임금'을 발탁해 선양했다고 전해짐
순[舜] 임금 고대 중국 5제[五帝] 중의 하나로 '요임금'에 의해 발탁되어 왕이 된 후 태평성대를 이루었으며 왕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아들 대신 치수사업에 성공한 '우[禹]'에게 왕위를 물려줌
우[禹]임금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나라의 시조로 '순임금' 시대 치수사업을 담당했으나, 끝내 완성하지 못하고 죽은 아버지 '곤'을 대신해 13년 간 치수사업에 몰두해 성공으로 이끈 후 '순임금'으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음
선양(禪讓) 임금의 자리를 물려준다는 뜻으로 양위(讓位), 선위(禪位)와 같은 말임
『사기』의 인재 등용 원칙
친분 보다는 능력을 우선해 기용한다.
하상주단대공정
1990년대 소련과 동류럽 붕괴 후 중국 정부가 5년간에 걸쳐 실시했던 대장정으로 신화로서 존재하던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의 역사연표를 작성해 중국의 역사를 1,200년 위로 올린 작업을 말함
무정[武丁] 은[殷]나라의 왕으로 인재 등용에 힘써 쇠락한 은 왕조를 부흥시키려 노력함
부열[傅說] 은나라 왕 '무정'이 선몽을 통해 변방에서 찾아낸 인재로 재상으로 임명되어 은 왕조 부흥에 힘씀
『사기』의 인재 등용 원칙
인재 기용 시 출신에 집착해서는 안되며 인재라고 판단되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스카우트하라
주공[周公] 주나라 '문왕'의 넷째 아들로 이름은 '단[旦]'. 형인 '무왕'을 도와 중국 왕조 특유의 통치 질서인 봉건제도를 고안하고 남다른 인재관을 엿볼 수 있는 '일목삼착[一沐三捉], 일반삼토[一飯三吐]'의 고사성어를 남김
걸주[傑紂] 포악한 왕의 대명사처럼 전해지는 하[夏]왕조 최후의 왕인 '걸'과 상[商] 왕조 최후의 왕인 '주'를 일컫는 말로 특히 상[商] 왕조 '주 임금'은 주지육림[酒池肉林]과 잔인한 사형법인 포락형을 만들어 백성들의 원성을 삼
문왕[文王] 춘추시대 천자의 나라로 인식되던 주나라 건국시조인 '무왕'의 아버지로 어진 인품으로 주변 부족을 흡수해 서쪽의 맹주가 되어 '서백창'이라 불리다 사후에 아들 '무왕'에 의해 '문왕'의 시호를 받음
주역(周易) 주(周) '문왕'이 유리성에 7년간 갇혀 있으면서 역(易)의 8괘를 64괘로 만들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
강태공[姜太公] 평생 공부와 낚시만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다가 말년에 주 '문왕'에 의해 등용되어 '문왕'의 책사로 주나라 건국에 크게 기여하고 그 공로로 영구 땅에 봉해져 제나라의 시조가 됨
육도삼략(六韜三略) '강태공'이 썼다고 전하는 중국의 병법서
『사기』의 인재 등용 원칙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라 인재 역시 자신을 알아 줄 사람을 갈망하고 있다
환공[桓公] 제나라의 왕으로 과감한 개혁을 단행하고 '관중'과 '포숙'을 재상으로 기용해 춘추오패의 선두주자가 됨
관중[管仲] 제[齊]나라 '환공'이 즉위할 무렵 그 형인 '규'의 편에 섰다가 패전하여 노[魯]나라로 망명하였으나 어릴 적부터 친구인 '포숙아'의 도움으로 다시 '환공'에게 기용되어 재상의 자리에까지 오름
정료지광(庭燎之光) 제나라 환공이 사용한 인재 유인책으로 앞뜰을 환하게 밝혀 인재가 찾아오게 한다는 뜻
『사기』의 인재 등용 원칙
인재 기용의 문을 활짝 개방하라. 숨어있던 인재들이 나온다.
외거불피구(外擧不避仇)
밖으로 인재를 천거함에 있어 원수를 꺼리지 않고
내거불피친(內擧不避親)
안으로 인재를 천거함에 있어 친인척을 꺼리지 않는다.
기해 진[晉]나라의 재상으로 인재 등용에 사심이 없어 은퇴하며 최고 정적이었던 '해호'를 후임자로 추천함
『사기』의 인재 등용 원칙
유능한 인재라면 원수라 해서 피하지 않고 인척이라 해서 피하지 않는다.
안영 제나라 '영공', '장공', '경공'까지 세 임금을 모시며 57년 간 제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한 재상이자 외교관
최저 제나라 왕인 '장공'을 시해한 후 그의 동생을 '경공'으로 즉위시킨 후 재상이 되어 자신을 반대하는 인물들은 죽이도록 임금과 신하가 맹세까지 하게 했으나 얼마 못가 살해당함
백거이[白居易] 당나라 때의 시인으로 『장한가』등이 대표작으로 유려하지만 평이한 문학을 추구해 대중적 인기를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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