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BS. 다큐 10 - 로마제국의 탄생과 몰락. 5부 콘스탄티누스 대제.080118

다큐 10 - 로마제국의 탄생과 몰락. 5부 콘스탄티누스 대제.
ANCIENT ROME. CONSTANTINE

시청일: 090129(목)

4세기 초반 로마제국의 위기가 찾아왔다. 서방에 둘, 동방에 둘 총 네명의 황제가 서로 다투었다.

막센티우스 황제의 전제정치때문에 로마는 6년간 고통받고 있었다. 콘스탄티누스가 진군해오자 막센티우스는 로마 전통신들(쥬피터,마르스,아폴로)의 신탁을 받으러 갔다.

서기 312년 10월 27일. 콘스탄티누스가 로마로 진격하던 중 하늘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났다. 기록상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일설에 의하면 운석이라고 한다.

★ 인간사에서는 현상의 본질보다 현상에 대한 해석이 더 중요한 경우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후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의 상징을 방패에 그리도록 했다.

서기 312년 10월 28일, 콘스탄티누스군은 로마 북쪽에 전열을 정비했다. 막센티우스 군대는 티베레 강 건너편에서 주둔하였다. 막센티우스는 티베레 강의 다리를 무너뜨릴 계략을 세웠으나 자신의 계략에 자신이 죽고 말았다. 당연히 막센티우스의 군대는 패배했고, 콘스탄티누스는 로마의 황제에 올랐다.

서로마가 콘스탄티누스 한명의 황제로 안정되자, 콘스탄티누스는 동로마도 안정시키기 위해 리키누스와 동맹을 맺었다.

서기 313년 1월 콘스탄티누스는 밀라노에서 여동생 콘스탄티아를 리키누스와 결혼시켰다(콘스탄티아는 기독교도였다). 이 결혼에서 콘스탄티누스와 리키우스 둘은 종교에대한 자유를 이용한 지지기반 세력 증대를 위한 합의를 하였다. 밀라노 협정.

리키누스는 다이아를  물리치고 동로마제국의 황제로 올라섰다.

서기 315년 7월 25일, 로마시민과 원로원이 콘스탄티누스에게 개선문을 선물했다. 여기서 콘스탄티누스는 '하나의 제국, 하나의 신, 하나의 황제'라는 말을 하였고, 의식을 행하는 도중 로마 신에게 바치는 제물의식을 이행하지 않았다.

그는 로마 신전을 장식할 자금을 기독교 건축물에 쏟아부었다. 이로인해 원로원과의 마찰이 일어났다.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지원함으로써 동방의 황제에 대한 권위를 고의적으로 약화시켰다. 이를 리키우스는 경계했다.

동방 황제 리키우스와 원로원의 바시아누스가 콘스탄티누스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모의했으나, 그것이 콘스탄티누스의 여동생이자 리키우스의 아내인 콘스탄티아에게 알려져 사전에 정보가 유출되었다. 이로인해 바시아누스의 암살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그는 콘스탄티누스를 살해하려던 날 죽임을 당한다.

이후 콘스탄티누스와 리키우스간의 기나긴 전쟁이 시작되었다.

서기 324년 9월 18일 리키우스 진영, 양측의 결전은 오늘날의 터키에 위치한 크리소폴리스에서 치뤄졌다.

콘스탄티누스의 군대가 비밀무기를 꺼내들었다. 당시 역사가들은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식 군대가 리키우스의 병사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켰다고 서술했다. 병사들은 깃발의 마술적 힘을 두려워했던 것이다. 여기서 콘스탄티누스의 군대가 승리했다.

콘스탄티아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에게 자신의 남편인 리키우스를 살려달라고 하였고, 이후 리키우스는 콘스탄티아와 그리스의 저택에서 살도록 허락받았다. 그러나 리키누스는 암살되었다.

서기 325년 6월 19일 니케아 공의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