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趣味/Documentary

[수학] EBS. 다큐 프라임 - 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 2부. a²+b²=c²의 발견.080930.


[시청일: 20081217]


콜롬비아 대학의 도서관은 600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고대 바빌로니아 수학과 관련된 유명한 점토판 하나가 있다. 이 점토판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있었던 이라크 남쪽 라사지역에서 1923년 도굴꾼 뱅크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이 점토판은 조지 플림튼이 가지고 있다가, 후에 기증했다고 하여 플림튼 322란 이름이 붙었다.

플림튼 322에는 비밀스러운 수가 쓰여져 있으며, 이 수에 관한 실체는 발견 후 20년이 지난 뒤에야 밝혀졌다. 또한
학자들은 이 점토판이 큰 점토판에서 떨어져 나온 일부라고 추정하였다. 네 열로 이루어진 이 점토판에는 쐐기문자로 되어있는 숫자들이 적혀있어, 처음에는 상인들이 쓰던 장부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후 연구 결과, 이
점토판에 직각삼각형의 여러 예가 적혀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피타고라스가 태어나기 천년전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피타고라스 학파는 완전수를 찾아냈다. 피타고라스 학파는 하모니, 코스모스와 같은 용어를 즐겨 사용했으며, 사물과의 관계가 곧 조화이고 이것이 수라고 생각했다.

피타고라스는 그 이전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체득한 수학적 지식을 집대성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정의한 것이다.

황금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고대 지식의 보고였다.

오직 정수밖에 없다고 믿었던 피타고라스 학파는 역설적으로 무리수를 발견한다. 이 무리수의 존재는 피타고라스 학파의 일급 비밀이었다. 그러나 하파수스가 이를 발설하자, 피타고라스 학파는 히파수스를 지중해에 수장시켜버렸다. 정수로 세계가 이루어져있다는 자신들의 세계관을 관철시키기 위한 몸부림이었던 것이다.

예일대 소장 유물 중 YBC7289라 이름붙여진 점토판이 있다. 3700년 전 바빌로니아 인들은 60진법을 사용함. 이를 응용하여 이 점토판을 풀어보면 무리수 루트2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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